“명성있는 단체에 들어가는 것보다 스스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이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었습니다.”
젊은 지휘자 이윤재<사진>씨는 매네스 음대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전공하고 2004년 앙상블212를 설립했다. 212라는 단체명은 뉴욕의 대표적인 우편번호주소를 상징하며 뉴욕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나타낸다. 이윤재씨는 “모짜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에서 활동한 이모부 이윤국씨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음악가를 꿈꿨다”고 한다. 앙상블212는 약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15명이 풀타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20~30대 초반의 젊은 음악가 그룹으로 일년에 5~6차례 정기 공연외에 팀원들끼리 앙상블과 챔버 공연을 갖고 있다. 앙상블212는 미래의 단원 모집 겸 학생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유스 콩쿨을 실시했다. 오는 13일 오후 8시 콩쿨 수상자들과 함께 맨하탄 선한목자 교회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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