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녁 로즈빌에서 열린 Hail Mary the Queen 어린이 성가대가 11일 로즈빌에서 공연하고 있다.
’Hail Mary the Queen’ 어린이 성가대 공연
’시스터즈 오브 소셜 서비스’의 기금마련을 위한 헤일 메리 드 퀸 어린이 성가대(단장 마리아 테레사 비즈콘드-롤던) 공연이 11일 저녁 7시에 로즈빌의 세인트 로즈 오브 리마 성당에서 열렸다.
스물 다섯명의 어린이들은 ‘Living in A Holy City’를 비롯한 성가, 아프리카 민요, 미국, 쿠바, 마오리, 이스라엘, 필리핀의 노래를 연주했다. ‘Up Town Girl’, ‘The Lion King’과 같은 팝송, 어린이 영화음악도 함께 공연하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어린이 성가대는 4월 3일 남가주 엔시노의 성령강림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LA, 글렌데일, 토렌스, 빅터빌, 샌 디에고, 유바 린다, 로스엔젤레스 등 남가주 지역을 거쳐 11일에는 로즈빌, 세인트 로즈 오브 리마 성당, 12일 스탁턴, 13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했다.
1999년에 필리핀 각지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성가대는 2004년 독일 브레멘의 제 3회 종교 음악부문 성가대 올림픽 챔피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공연 수익금은 필리핀의 65세 이상 노인, 10대 미혼모, 컴퓨터 랩, 대학 장학금, 과외학습, 청소년, 여름 데이 캠프, 런치 프로그램, 취업, 학대받는 어린이, 의료, 응급 상황을 보조하는 시스터즈 오브 소셜 서비스의 운영에 사용된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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