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출신의 한인학생 5명이 2008년도 대통령 장학생 준결승에 진출했다.
연방교육부가 14일 발표한 올해 대통령 장학생 준결승 진출자 560여명의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부승연(미국명 폴라··스타이브센트 고교), 김수진(미국명 재니스·사요셋 고교), 윌리암 조(브라잇턴 고교) 등 3명이, 뉴저지에서는 앤드류 리(홈 스쿨), 케빈 리(비즈니스 컴퓨터 테크놀로지 아카데미) 등 2명이 포함됐다. 전국적으로 한인학생 30여명이 준결승에 진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준결승 진출자들은 전국 280만여명의 올해 고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지난 2월 1차 선발한 2,700명의 후보 중에서 뽑힌<본보 2월14일자 A1면> 학생들로 다음 달 예술장학생 20명을 포함, 총 140여명의 대통령 장학생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 장학생은 학교 성적, SAT 성적, 특별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도력, 에세이, 학교 추천서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한다. 한편 뉴욕의 김수진양은 예일대학에 조기 합격했고 부승연양도 하버드대학에 합격한 상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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