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장로교회 전경
황영진 목사
써니사이드 퀸즈 블러버드 42가 선상에 있는 낙원장로교회(미국개혁교단·RCA소속·담임 황영진목사)는 세계선교를 비전으로 새롭게 부흥성장하고 있는 교회다.
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미국 내 선교지에는 불우 여성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도르가의 집(대표 배임순목사)을 비롯해 뉴욕한인청소년센터(대표 김중언목사), 방송선교인 미주기독교방송(사장 박희소목사), 문서선교인 크리스챤해럴드 및 복음신문, 인터넷선교인 USA아멘넷(대표 이종철집사), 미국에서 영적대각성운동을 펼치고 있는 JAMA(대표 김춘근장로) 등이 있다. 한국 내 선교로는 양로원 및 섬마을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완도 평안의집(김정두목사)을 포함해 홀로된 목사사모의 생계를 보조하는 홀사모수양관(이에스더목사), 한국거주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전도하는 외국인노동자선교회(진철한목사), 불우여성후원과 양로원·고아원·교도소 사역을 하는 회복21찬양선교단(최미 사모), 농어촌미자립교회중 하나인 개척교회(한국 김포), 한국장애인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드림선교회 등이 있다.
해외선교지로는 중국지하교회 3교회를 비롯해 중국연변의 요한선교회, 세계 각 선교대상지역에서 교회 개척과 선교사를 후원하는 세계살롬선교회(총재 김정구목사), 터키이슬람권선교지에서 현지인전도를 하고 있는 임금희선교사와 정사무엘선교사, 아프리카의 캐냐·콩고·탄자니아·브란디·우간다 지역의 학교와 고아원 및 지역선교를 하고 있는 월드프론티어미션(김평육목사), 동남아시아와 남미 각 지역(우크라이나·파라과이 등) 교회개척을 후원하는 뉴욕해외선교회(회장 노기송목사), 멕시코 칸쿤에서 학원·양로원선교 및 교회개척을 하는 세광국제선교회(심만수선교사), 교회설립 및 건축을 하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은좀베지역의 최재명선교사 등이다.
이상과 같이 교회가 세계선교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한 황영진(54)목사는 또 하나 교회소개로 365일 이어지는 새벽기도회와 매일 저녁 끊이지 않고 뉴욕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온 교우들이 연이어 기도하는 중보기도회가 있음을 강조한다. 보통 교회에선 새벽기도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지며 일요일은 쉬는 교회가 많음을 지적하여 말한 것이다.
낙원장로교회 2008년도 목회방침은 “비전이 이끌어 가는 교회, 평신도들이 자원하여 기쁨으로 섬기는 교회,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다.
황목사는 목회방침에 덧붙여 “건강한 교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신령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교회, 훈련된 제자들이 섬기는 교회, 성령 안에서 코이노니아가 있는 교회, 복음 전파에 앞장서는 교회, 세상을 섬기며 봉사하는 교회, 가정을 살리며 돕는 교회, 젊은이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교회가 되기를 위해 각종 문화 사역과 배움이 있는 교회”라 소개하며 “문서사역의 하나로 발행되는 격월 지 ‘생명의 강’은 20호를 맞았다. 생명의 강에는 말씀과 성도들의 좋은 글, 간증, 나눔, 교회활동 등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다. 또 ‘행복 샐러드’라는 가정 예배지를 통해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방과후학교와 어머니교
실·한국학교를 개설하려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힌다.
1981년 6월에 창립돼 1982년 2월 임수식목사를 초대담임으로 청빙한 교회(718-482-7788)는 2004년 9월 임목사가 원로목사로 은퇴하고 황영진목사가 제2대 담임으로 부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ROTC 16기 장교로 군을 마친 황목사는 1981년 도미해 사업을 하던 중 소명을 받고 목사가 되었다. 황목사의 부친은 기성 총회장을 역임한 황성주목사며 황성주목사는 부인 김수월사모와의 사이에 11남매를 두었다. 자식 중 황영진목사를 비롯해 3형제가 목사며 3명의 딸이 목사(뉴욕수정교회 박수복목사 등)의 사모다. 황영진목사는 부인 황은숙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데이빗과 딸 제인, 막내 폴을 두고 있다. 황은숙사모는 한국 김천에서 20년 동안 나환자를 대상으
로 목회를 한 이병선목사의 딸이다. 교회주소:41-20 Queens Blvd., Sunnyside, NY 11104.
<김명욱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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