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30 플러그인
베이징 모터쇼 등장

갤런당 150마일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컨셉카가 오는 20일 열리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소개된다.
볼보자동차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친환경 컨셉카 C3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사진)를 출품한다.
4개의 바퀴에 각각 전기 모터를 장착해 전원을 공급받도록 설계되어 있는 이 차는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해 움직이는 모델이다. 일반 전기 콘센트를 이용해 3시간 정도 충전하면 6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전력이 모두 소모되면 4기통 1.6ℓ 터보 디젤엔진으로 전환된다. 연비는 64km/ℓ, 갤런으로 치면 150마일에 달한다. 최고 시속은 100마일이고, 시속 0마일에서 100마일까지 걸리는 시간은 8.7초다.
볼보는 이 밖에 크로스오버차인 볼보 XC 60을 아시아 최초로 북경 모터쇼에 선보인다. 오는 4월말 출시되는 올뉴 S80Exe도 모터쇼에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