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맨하탄 ‘저녁기도회’등 뉴욕스케줄 잇달아
지난 15일 미국을 방문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만남에 한인 성직자들을 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타 종교 지도자 10인과의 만남’ 행사에는 한인 불교학자인 종매 케네스 박(54)스님이 초청됐다, 종매 스님은 이날 교황에게 자아를 버리고 타 종교들과 상생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18일 맨하탄 세인트 조셉 성당에서 열리는 ‘저녁기도회’에는 뉴욕시교회협의회(CCCNY) 임성국 사무총장과 미연합감리교(UMC) 박정찬 뉴욕연회 감독이 초청됐다. 박정찬 감독은 “교황에게 교단과 교파를 넘어 교회 안에서 하나 되는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교황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카톨릭 신학교에서 열리는 소수민족공연에는 브롱스 남요한 한인 성당(주임 남해근 신부)의 한인학생 5인이 교황 앞에서 부채춤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20일 양키스 구장에서 열리는 기념미사에는 뉴욕뉴저지 한인 성당 소속 신도들이 100장의 초대권을 배정 받아 교구별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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