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지역 149건 발부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대대적인 프리웨이 불법운전 단속이 실시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는 17일 5번 프리웨이 애나하임 구간에서 1차로 교통법규 위반자 집중 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예고 없는 집중단속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소 순찰 인원의 4배에 달하는 요원들이 투입된 이번 단속은 5번 프리웨이 스테이트 칼리지 블러버드와 레익 포리스트 드라이브 사이 15마일 구간에서 실시됐으며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불법 차선변경 등의 위반이 집중적으로 단속됐다.
CHP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에서 총 149명의 운전자들이 적발됐으며 이중 70%인 102건이 과속이나 불법 차선변경으로 티켓을 받았고 안전벨트 미착용은 25건, 상업용 차량 위반은 5건이었다.
CHP의 단 굿브랜드 사전트는 “앞으로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프리웨이에서 집중 단속을 2~3차례 더 실시하고 순찰 인원도 증강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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