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배경과 교회연혁
성경적이고 정통적인 신앙고백을 하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소속의 뉴저지 성도교회(담임 허상회목사)는 1995년 9월, 성인 5명 어린이 2명 총 7명이 허상회목사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시작됐고 이듬해 8월 설립됐다. 뉴저지 노스버겐에서 성전을 빌려 예배를 보던 성도교회는 2003년 11월 60여만 달러의 건축헌금을 하여 이 해 12월 현재 위치의 해켄섹에 자체성전을 마련한 후 내부 공사를 마친 2004년 6월 이전감사 및 새 성전 입당감사 예배를 가졌다. 2006년 9월24일 장로장립·집사안수·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목회비전과 방향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란 표어를 걸고 섬기기를 목적하고 있는 성도교회. “꿈과 사랑이 샘솟는 즐거운 교회. 두 날개 중 한 날개는 영감이 넘치는 날개요 또 한 날개는 소그룹을 중심한 열린 모임이다. 불확실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꿈과 소망의 생수를 공급해 주며 복의 근원이 되는 삶, 생기 있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사랑의 공동체”라고 허목사는 소개한다.
또 허목사는 “기도부흥과 함께 이 시대에 영향력 있고 건강한 교회로서의 새로운 모델이 되려고 노력하며 전인치유와 회복이 있는 말씀, 아름다운 찬양, 소망이 넘치는 예배, 헌신적인 선교활동, 이웃을 섬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교회다. 이민 사회에서 상처받고 갈등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메시지를 들려주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고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여 미주 사회의 주인공으로 배출하며 세계를 이끌어 나갈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노방 전도
성도교회는 지난 10년간 노방전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 찬양 팀과 전도 팀으로 나누어 뉴저지 지역의 마켓 앞에서 찬양 팀은 찬양으로 전도 팀은 전도지와 선물(볼펜 등)을 나누어주며 전도한다. 허상회목사는 “처음에는 매우 쑥스러웠다.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 점차 전도를 하다 보니 이제는 찬양 팀과 전도 팀 모두가 열심을 다해 힘차게 전도하게 됐다. 봄, 여름, 가을 등 일 년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노방전도는 믿지 않는 사람과 믿다가 좌절하여 교회를 나가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데 많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2시간 동안 이지만 화끈하게 전도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D-12 다이아몬드 양육시스템 도입
성도교회는 D-12 다이아몬드 양육시스템(두 날개 양육시스템)을 도입하여 목사는 물론 온 교우들이 교회의 영성부흥에 올인 했다. 2007년은 준비기간으로 2008년은 실행기간으로 정해 새로운 제자·정착·양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목사는 두 날개 양육시스템 6단계의 전도·정착·양육··제자훈련·군사훈련·재생산훈련 중 5단계인 군사훈련까지 받고 6단계를 남겨 둔 상태. 허 목사는 “시스템을 교회에 적용하니 목사와 교우들의 기도시간이 늘었다. 새벽기도 시간 외에 보통 하루에 2-3시간씩 더 기도한다.
교우들도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영감 넘치는 예배와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예배를 갖고 있다. 교인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질적으로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 온 교우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특히 목사는 예수를 닮고 교인들은 목사를 닮아 결국 모두가 예수의 제자가 되는 교회로 지향하여 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성도교회는 지난 13일을 ‘영혼추수 주일’로 정하고 ‘새 봄 해피데이 축제’를 가졌다. 이 축제는 양육시스템 중 첫 번 단계인 열린 모임을 통해 알게 된 가족들을 교회에 초청해 갖는 영혼 추수의 일환으로 가진 행사다.
■선교
예수의 지상명령은 땅 끝까지 선교하라는 것이다. 성도교회도 예수의 지상명령을 따르기 위해 많은 선교를 하고 있다. 교회가 돕는 선교사와 기관들은 중국(김만식·송대규선교사), 아프리카(황익진선교사), 이디오피아(박종국선교사), 일본(고영수·서강태선교사), 도미니카(김종효·전영구선교사), 파라과이(임한곤선교사), 러시아(김바울·김도수선교사), 태국(김중식선교사), 인도(허명호선교사), 브라질(송진윤·권혁봉선교사), 불가리아(김호동선교사·새영교회·시온산교회), 필리핀(박희수·이경철선교사)을 비롯해 기관은 뉴욕총신, UTS, 국제장애인선교회, 미주크리스천신문, KCBN, KWMC, 한국로뎀의 집, 크리스찬투데이, 크리스찬저널, 총회세계선교회, 동부개혁신학교 등이 있다.
■부흥회 분위기 및 치유사역
성도교회는 예배 자체가 부흥회 분위기다. 뜨거운 찬양과 통성기도, 강단의 위 아래로 오르내리며 설교하는 허목사는 1년 3차례 이상의 부흥회를 다녀오기도 한다. 허목사는 “2007년 10월 예배 도중 교인 하나가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앰블런스가 오는 사이 교인들과 함께 그 신자를 위해 기도했다. 첫 번째 기도는 반응이 없었다. 두 번째 기도에 신자가 약간 꿈틀댔다. 세 번째 기도에 신자는 살아났다. 그리고 앰블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가서 회생했다”고 회고하며 “교회는 은사를 나누는 곳이다. 성도교회에선 기도의 능력을 통해 병자들의 병 고침이 많이 일어 난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믿음만 있으면 치유는 어느 곳 어떤 경우에도 일어난다”고 힘주어 말한다. 교회주소: 309 State St. Hackensack, NJ 07601. www.sungdo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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