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웃는 얼굴 웃짱 사진전’에 참석한 한인 학생들이 전시된 사진들을 감상하고 있다.
‘웃짱 사진전’시상 등 다양
원불교가 ‘대각개교절’ 봉축행사를 통해 커뮤니티에 한발 더 다가선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개교 기념일로 오는 28일 원기 93년을 맞는다. ‘모두가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올해 봉축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원불교 뉴욕교당은 28일 열리는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을 정점으로 ‘웃짱 사진전’과 ‘뉴욕어린이 큰잔치’ 등을 연이어 열고 희망차고 즐거운 세상, 아름답고 밝은 세상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23일 개막한 웃는 얼굴 ‘웃짱 사진전’은 지역사회에 웃음과 기쁨의 참 의미를 전하고 있는 전시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불교 뉴욕교당의 소예리 교무는 “내안에 숨겨져 있는 웃음과 미소를 발견, 그 웃음과 미소를 세상에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웃는 얼굴 얼짱 사진전’을 열게 됐다”며 “웃는 사진을 바라보며 희망을 발견하고 기쁨을 발견하는 한인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불교 뉴욕교당에서 28일까지 이어지는 ‘웃짱 사진전’ 시상식은 대각개교절 경축행사에서 열린다.
이와함께 원불교 뉴욕교당은 오는 5월11일 정오, 퀸즈 커닝햄 팍에서 ‘뉴욕어린이민속큰잔치’를 열고 한인 및 다민족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린다. 원불교 뉴욕교당 부속 원광한국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잔치는 ‘어린이 한복맵시자랑’과 ‘전통성년식(참가신청 마감4월30일)’등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원광한국학교는 “이번 잔치에 참석한 한인 및 다민족 어린이들이 한국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다민족사회에서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건전한 놀이문화를 이어받아 문화 정체성을 찾는 한인 어린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법잔치와 은혜잔치, 놀이잔치로 행사를 치르고 있는 원불교 뉴욕교당은 지역사회 대청소와 헌혈운동, 은혜편지쓰기로 은혜잔치를 마감했으며 오는 5월4일 오전 10시 원불교 좌산 이광정 종사 초청 특별법회를 열고 법 잔치를 마무리 한다. 문의 718-762-410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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