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임시당회장 정인영 회장)에서 열린 ‘자연농업선교 세미나’가 목회자와 평신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2일 양일간 열린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초빙된 자연농업연구소 소장 조한규 장로(사진)는 “자연농업선교란 자연의 순리에 따라 동식물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노동력과 생산비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생산량은 늘리는 자연농법을 저개발 국가 선교에 접목시키는 것”이라며 “현재 자연농업법은 캄보디아와 인도네이사, 인도,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세계 32개 빈민국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고 탄자니아 정부는 자연농업법을 가르치는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조 장로에 따르면 자연농업법은 오는 6월 하와이 열방대학의 정규 선교 수업으로 채택,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에 의해 현지인 자립 선교 전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조한규 장로는 “자연농업선교는 현지인들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선교사가 떠나더라도 자연농업선교는 계속 남아 현지인들의 삶을 계속 지탱시켜 줄 것이다”며 삶과 종교가 하나가 돼는 생활종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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