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이 8~10일 카네기 홀을 비롯 뉴욕, 뉴저지에서 잇달아 콘서트를 연다.
사라 장은 오는 8일 뉴저지 뉴브런스윅의 스테이트 극장, 9일 뉴저지 잉글우드 버겐 퍼포밍아트센터 10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적인 실내악단 ‘오르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와 비발디의 ‘사계’를 협연한다.
사라 장은 지난해 그래미상 수상자인 오르페우스 챔버와 함께 자신의 18번째 앨범 ‘사계’를 녹음해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발매했고 15년 동안 발매된 음반중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 앨범이라는 평을 받았다.
사라 장과 오프페우스 챔버는 음반 녹음 이전인 2006년 이미 한국 무대에서도 ‘사계’를 협연하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오르페우스 챔버는 지휘자 없이 악장을 번갈아 가며 운영되는 독특한 시도로 전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동안 6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했다. 사라 장 외에도 바이얼리니스트 아이작 스턴, 이차크 펄먼, 길 샤함,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액스, 리차드 구드, 첼리스트 요요마,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등 이 시대 위대한 아티스트들과 협연했다.
▲공연 일정: 8일 8시 뉴브런스윅 스테이트 극장(15 Livingston Ave. New Brunswick, 732-246-7469). 9일 8시 버겐 퍼포밍아트센터(30 N. Van Brunt St. Englewood, 201-227-1030). 10일 8시 카네기홀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엄(57th St. 7 Ave. 212-247-7800).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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