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 내년까지 80%이상 늘어날 듯
할리웃 대작 영화들의 성공에 힘입어 아이맥스(IMAX) 극장이 계속 늘어나 내년까지 80% 이상 극장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6일 기존 14개인 미국내 아이맥스 극장수가 올 연말까지 26개로 늘어나며 현재 타임스퀘어 한곳에 있는 뉴욕의 아이맥스도 올해 두 곳 더 개장한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기존 아이맥스 극장에는 스펙터클한 자연 경관을 소재로 하거나 3D 체험 어드벤처물 위주로 영화 상영이라기보다는 이벤트에 가까운 관람 행위가 이루어졌고 엄청난 규모의 화면과 음향 장비 등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 아이맥스 영화관들은 큰 수입을 내기 힘들었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파이더 맨’, ‘트랜스포머’, ‘엑스맨’ 등 아이맥스 영화관에 특히 적합한 대중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들 영화는 특히 아이맥스의 주 고객인 10대 초반의 관객들을 급격히 유입하는 효과를 가져왔고 지난해에는 여중생의 우상으로 마일리 사이러스 신드롬을 일으킨 ‘한나 몬태나’ 등 3D 콘서트 영화의 대성공이 이어졌다.
올해 역시 ‘스피드레이서’,‘인디아나 존스’,‘ 배트맨’ 등 기대작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아이맥스에는 계속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맥스 영화는 70mm 대형 필름으로 제작되고, 아이맥스사가 디자인한 폭 22m, 높이 16m 이상의 초대형 화면에 영사하며 최첨단 디지털 사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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