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 미주순회전에 선보일 국보 61호 청자상감비룡형주자
뉴욕전시 26일-6월6일 문화원서
고려청자의 본산 ‘강진 청자’가 9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오는 7월16일까지 65일간 미국 6개 도시, 7개 장소에서 순회전시회를 갖는다. ‘천년의 얼굴(The Millennium Face)’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강진 청자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9일 오전 10시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미자연사박물관에서 강진 청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워싱턴 D.C.의 코러스 하우스(KORUS House), 뉴욕 한국문화원, 애틀랜타의 히스토리 센터, 시카고의 쿡카운티 재무국 건물, 세인트루이스의 서드 디그리 글래스 팩토리(Third Degree Glass Factory),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패서디나의 퍼시픽 아시아 박물관 등으로 이어진다.
뉴욕전시는 26일부터 6월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460 Park Ave., 6th Floor, NY)에서 열린다.전시 작품은 강진의 관요와 민간요에서 고려시대 청자 제작방식 그대로 제작된 국보 재현 작품인 청자상감비룡형주자(국보 61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등 60여점이다. 강진군의 고려청자는 2006년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과 프랑스 리모쥬시 전통 도자기 축제에 참가했으며 작년엔 일본에서 순회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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