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 32 베시 말레사디. JHS 142 카시미로 치벨리
플러싱 PS 32 초등학교의 베시 말레사디 교장과 브롱스 JHS 142 중학교의 카시미로 치벨리 교장이 뉴욕한인학부모협회(NYKAPA·회장 최윤희)가 선정한 ‘올해 최우수 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윤희 회장은 “두 교장은 각자의 학교에 한국어반을 신설해 영어권 한인학생 뿐만 아니라 타인종 학생에까지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두 교장에 대한 시상식은 학부모협회가 이달 29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스승의 날’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 후 두 교장은 행사에 참석한 뉴욕시와 인근 공립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립학교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주제발표의 시간도 갖는다.
PS 32 초등학교의 말레사디 교장은 미동부 최초로 한영 이원언어 프로그램을 학교에 유치해 올해로 2년째 성공적인 교육을 이끌어오고 있다. 또한 JHS 142 중학교의 치벨리 교장은 지난 가을학기부터 한국어를 정규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 300여명의 타인종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쓴 인물이다.
▲ PS 32 베시 말레사디 교장
▲ JHS 142 카시미로 치벨리 교장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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