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이 주최하는 ‘한국전쟁영화 특별전’이 뉴욕의 유서 깊은 시네마테크인 맨하탄 소재 ‘앤솔로지 필름 어카이브’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국전의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던 63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과 같은 반공영화의 대표작에서부터 사회성 짙은 90년대 반전 영화 박광수 감독의 ‘그섬에 가고 싶다’, 황순원의 소설을 영화화한 1979년 작 유현목 감독의 ‘장마’, 한국영화의 흥행기록을 작성했던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등 한국 대표 감독들의 걸작 영화들이 상영된다.
박완서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절정기의 배창호 감독이 연출한 ‘그 해 겨울은 따듯했네’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장소: 32 2nd Ave., NY ▲문의: 212-759-9550 <박원영 기자>
<상영일정>
22일: 돌아오지 않는 해병(오후 7시), 장마(오후 9시30분)
23일: 그해 겨울을 따듯했네(오후 7시). 그 섬에 가고 싶다(오후 9시30분)
24일: 돌아오지 않는 해병(오후 4시30분). 장마(오후 7시). 공동경비구역 JSA (오후 9시30분)25일: 그 섬에 가고 싶다(오후 4시 15분). 공동경비구역 JSA (오후 5시30분). 그 해 겨울은 따듯했네(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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