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설치 작가 안재희씨의 개인전이 롱아일랜드 헌팅턴 소재 알판 갤러리에서 14일 시작됐다.
6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안재희씨는 꿈꾸는 식물(Dreaming Plant) 라는 주제로 23점의 작품과 C-프린트로 제작된 4점의 작품사진을 선보인다.안재희씨는 PVC 튜브, 와이어, 비닐 등 일상적인 소모재품들을 재료로 꽃, 식물등과 같은 자연 유기체의 형체를 살려냄으로써 현대산업사회의 차가운 이면에 생명과 따뜻함을 불어넣는 작업을 그간 계속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3차원적인 입체작품과 벽에 걸린 평면 작품들로 전시회장의 공간을 가득 채워 산업 폐기물일수도 있는 이들 소모품을 이용해 자연세계를 재창조해냈다.
새로운 관점으로 사물의 가치와 정의를 재조명한 이번 전시회의 리셉션은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개관시간: 매주 수~토 오전 11시30분~오후 5시 ▲장소: Alpan Gallery, 2 west Carver St.Huntington, NY 11743 ▲문의:631-423-443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