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남자테니스 탑3인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펼쳐지고 있는 함부르크 매스터스에서 모두 스트레이트세트 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탑시드인 디펜딩 챔피언 페더러는 15일 스웨덴의 로빈 소덜링을 6-3, 6-2로 가볍게 따돌렸고 2번시드 나달은 영국의 앤디 머리를 똑같은 6-3, 6-2 스코어로 일축했다. 호주오픈 챔피언인 3번시드 조코비치는 크로아티아의 6피트10인치 장신 이보 카를로프를 7-6, 6-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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