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린 ‘해피 패밀리’ 행사를 주최한 선한이웃어린이교회 김영철 목사(사진)는 결손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유치원을 경영했던 김 목사는 아이를 길러달라고 무작정 유치원에 맡기고 사라지는 부모가 있는 등 한인사회에 이혼과 불화 등으로 인한 결손 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돼 결손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을 시작했다.
김 목사는 “결손 가정 아이들이 상처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인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8년 전 유치원을 그만두고 결손 가정 어린이들을 본격적으로 돕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를 퀸즈 더글라스톤에서 열었다. 현재 김 목사는 결손가정 어린이 공부지도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고 개척교회 사역자들의 자녀 20여명도 돌보고 있다.
선한이웃어린이교회는 매년 5월 가정의 달 기념 ‘어린이 축제’, 여름방학에는 서머캠프, 겨울에는 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매년 열어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새 힘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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