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타트 건강법으로 유명한 이상구 박사는 건강한 삶을 살려면 올바른 생활 및 음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지난 12일부터 6일간 제칠일 안식일 페닌슐라 한인교회(담임목사 이춘만) 주최로 열린 건강 세미나에서 ‘21세기 유전자 의학시대의 새로운 희망’이란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상구 박사 특별 강연에는 매일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박사는 “그동안 질병 치료는 그 원인이 알려지지 않아 약물치료에 의한 증세 치료만 완화해 주는 역할만 해 왔다”며 “이제는 유전자 게놈 지도가 완성돼 질병의 원인을 알 수 있게 됨으로써 완치가 가능케 되는 놀라운 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우리 몸속에 입력되어 있는 유전자 프로그램이 망가지거나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을 때 질병이 생긴다”며 “우리가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유전자가 죽기도 하고 다시 회복되기도 한다”고 질병의 원인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이어 “생활습관의 변화가 유전자를 변화시켜 질병이 생기므로 우리의 삶 속에 진선미와 운동, 절제, 휴식, 믿음이 있는 생활이 질병 치료의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유행시킨 뉴 스타트 건강법에 대해 이 박사는 대체의학이나 민간요법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제품이 전기라는 동력, 즉 에너지가 들어가야 작동하듯이 건강한 삶과 질병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으로 생명체의 생기를 받아 우리 몸의 유전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명력이 충만한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이 뉴 스타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성인병에 대해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 암 등 질병들이 최근까지 노화현상의 한 부분으로 자연히 생길 수 있는 질병으로 간주되었으나 현재는 아동, 청소년, 젊은 층등 나이에 상관없이 발병되고 있다”며 “그 원인이 생활습관의 변화로 밝혀지면서 ‘성인병’이라는 명칭은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생활습관 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