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와 뉴욕시 교육청의 아시아권 이중언어 교육기술 지원을 담당하는 ‘알비택(ALBETAC)’이 올해 음력설을 맞아 실시한 ‘제13회 한국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23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렸다.
플러싱 PS 32 초등학교 한영 이원언어 학교 학생들의 꼭두각시춤과 소고춤으로 막이 오른 시상식에서 중학생 대상 그룹 1에서는 MS 216 중학교의 조은솔양이, 고교생 대상 그룹 2에서는 제리코 고교 임은빈양이 각각 1등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어 글짓기 대회는 뉴욕시와 뉴욕주 공립학교에 재학하는 6~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력설을 전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중국어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알비택의 팻 로 국장과 뉴욕주 교육부 제외국어&이중언어 부서의 페드로 루이스 코디네이터는 “갈수록 제2외국어 구사력의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앞으로도 한국어와 중국어로 훌륭한 작문실력을 길러나가는데 열심을 다하라”고 격려했다.
한인 수상자 명단. ▲그룹 1(6~8학년): 1등-조은솔(MS 216), 2등-김태환(MS 67), 3등-박예인(MS 67), 입선-서혜준(MS 67). ▲그룹 2(9~12학년): 1등-임은빈(제리코 고교), 2등-김미수(프랜시스루이스 고교), 3등-강수민(프랜시스루이스 고교) & 박서연(베이사이드 고교), 입선-윤은비(헬스프로페션스&휴먼서비스 고교) 등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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