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술가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알재단(회장 이숙녀)의 자선 전시회 ‘인조 왕벌의 비행 (Flight of the Mechanical Bumble Bee)’이 6월4일부터 15일까지 맨하탄 열린공간에서 열린다.
자선 전시회는 알재단의 연례행사로 한인 미술가 후원하는 한편 한국작가와 외국작가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은영 큐레이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자선 전시회 ‘인조 왕벌의 비행’전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꿈과 같은 풍경에서 사실적인 연출에 이르기까지 회화, 드로잉, 도예, 비디오, 사진 등 많은 종류의 작업”들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설치작가 신형섭, 화가 황은정씨를 바롯 한규진, 이두얼, 최승훈 및 박선민, 김제나, 이재이, 이미연, 김시연, 정선택, 보이스 커밍스, 토니 루입 등 모두 20명이다.
이숙녀 회장은 “ 작가의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유능한 젊은 작가들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모든 판매 수익금은 앞으로의 알재단 전시와 기획 행사에 요긴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6월 7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참여 작가 이두얼, 엘리자 퍼낸드 등의 비디오 작품이 상영된다.
한편 알재단은 매년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미술공모전을 개최, 맨하탄 첼시의 유명화랑에서 입상작 전시회를 여는 등 한인 작가발굴에 힘
써오고 있다. ▲장소: 19 W.26th St., 5Fl, NY, the World Culture Open Center) / 212-679-2055. www.ahl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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