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2008 전국 지도자 대회’ 셋째 날 연합집회에 참석한 김해종(앞줄 왼쪽부터)감독과 연합집회 강사 신용철 목사,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안명훈 목사가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찬양하고 있다.
미연합감리교(UMC)소속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이 교회연합과 부흥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생수의 강이 넘쳐흐르는 교회’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 안명훈 목사)에서 열린 ‘2008 전국 지도자대회’에 참석한 파트너교회 연합회(회장 이성현 목사)소속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은 성공적인 팀 사역을 통한 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부흥의 역할모델이 되는 교회를 선정, 매년 한차례씩 열리고 있는 ‘전국 지도자대회’는 평신도 지도력 훈련을 위한 전국 프로그램이다.
파트너교회 연합회 주최,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주관, 총회 제자훈련부와 한인목회강화위원회가 후원한 올해 대회는 미전역 28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160여명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뉴욕과 뉴저지지역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다.
올해 대회는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안명훈 목사의 주제 강연을 비롯, 어윤호(엠마오연합감리교회), 박용규(타코마제일연합감리교회), 신용철(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목사의 연합집회, 김중언(후러싱제일연합감리교회), 박정찬(뉴욕연회주재감독), 김광태(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목사의 특강,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웍샵과 ‘생수의 강이 넘쳐흐르는 교회’ 주제에 대한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그룹 모임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교회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는 교회 ▲영혼을 사랑하며 구원하는 교회 ▲생동감 넘치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 ▲기도와 찬양소리가 충만한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제자들을 만드는 교회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교회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힘쓰는 교회 ▲열방을 향한 열려진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 ▲영어권 회중의 목회를 통해 신앙의 대를 이어가는 교회 등 10개의 소주제로 진행, 평신도 지도자들이 UMC 신앙영성의 전통을 이해하는 동시에 팀 사역의 실제를 이해하도록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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