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자오픈 2R
독일에 간 미셸 위가 모처럼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선두에 3타차 공동 6위에 올라 모처럼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30일 독일 뮌헨의 구트호이제른 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독일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미셸 위는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친 미셸 위는 선두 로라 페어클래프(잉글랜드, 10언더파 134타)를 3타차로 뒤쫓았다. 첫 홀인 10번홀에서 보기로 1타를 잃어 불안하게 출발한 미셸 위는 번개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후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미셸 위는 “파5 홀에서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드라이브샷이 안정적이었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투어 상금랭킹 1위인 양희영(19)도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미셸 위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