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올 가을 시내 공립 중학교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학교 배정 통보 발송을 본격 시작했다.
중학교 배정 통보를 받은 현재 5학년 재학생들은 해당학교에 등록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결정해 이달 12일까지 재학 중인 초등학교의 가이던스 카운슬러에게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시내 전 학군이 시 교육청이 정한 일정에 동일하게 맞춰 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교육청 중학교 등록업무 부서의 샌디 퍼거슨 디렉터는 내년부터는 중학교 등록 일정을 올해보다 최소 1개월 이상 앞당겨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 일정은 시내 전 학군이 동일하지만 학군마다 절차상 다른 기준을 적용하기도 한다. 특히 맨하탄 1~4학군, 브루클린 13~16학군 등은 중학교 배정에 불만이 있으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단, 타 학교 입학을 보장받지는 못한다. 배정 받은 학교 대신 다른 학교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건강상의 문제나 등·하교시 극심한 교통 불편 문제 등 타당한 이유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의 제기와 승인 절차는 학군마다 다르므로 관련 정보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 가이던스 카운슬러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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