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가들의 거리 전시회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타운 앤 컨트리 아트 피에스타가 7, 8일 양일간 플턴과 마르코니 에비뉴에 있는 타운 앤 컨트리 쇼핑센터에서 열렸다.
카이와니스 클럽에서 주최하며 해마다 지역의 예술가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지역민들과 만나는 자리로 아침부터 주차할 자리가 없을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강렬한 느낌의 압도적인 대작도 많았고, 그 사이에 일반 가정에서 걸어두고 혹은 놓아두고 감상하기 좋은 소품들도 당당하게 시선을 끌었다. 정원 장식과 풍경들은 더운 날씨에 색다른 재미와 맑은 소리로 상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돌이나 금속으로 제작한 여성의 장신구들 앞에는 햇볕을 가리는 차양이 필요없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식기와 그릇, 액자, 테이블 등의 생활소품도 이색적이고 아기자기했다.
출품하고 싶은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3월 전까지 제출하고 심사를 통과한 작품만 전시될 수 있으며, 전시회 수입은 새크라멘토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금으로 쓰인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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