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튼로드 지역 각 교회에서 모인 하나로 찬양단(리더 김효원)이 14일 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에서 찬양의 밤을 가졌다. ‘한소리로 다함께’라는 주제로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1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 기쁨을 나눴다.
하나로 찬양단은 ‘주님의 성령’, ‘좋으신 하나님’, ‘희망의 속삭임’ 등 주옥같은 찬양과 한국 동요인 ‘과수원길’, ‘고향 땅’ 등을 불러 성도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여성단원들의 크로마 하프 연주와 함께 사랑의 종소리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효원 집사는 “작년에 암과 관련된 검사를 받으면서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세상의 모든 만물들은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만들었기에 존재함을 깨닫고 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연합 찬양단인 하나로 찬양단은 입회를 원하는 성도들은 목사의 추천을 받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다. 찬송팀은 이지호, 최흥호, 조기웅, 고윤호, 윤영옥, 최희필 회원으로 이뤄졌다. 연주팀은 기타 김효원, 고도윤, 베이스 기타 김성남, 피아노 박기식, 키보드 진진희, 차성미, 드럼, 차홍기 회원으로 구성됐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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