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불교계가 여름 방학을 맞아 여름 불교캠프를 잇따라 열고 있다.
불교계가 한인 학생들에게 불교문화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적극 나선 것.
미주현대불교와 뉴욕백림사(주지스님 문종)는 오는 29일부터 7월2일까지 뉴욕백림사에서 ‘탬플 스테이’의 일환으로 ‘명상캠프’를 연다. 한인 2세를 위해 영어위주로 진행되는 명상캠프는 명상훈련, 요가, 단청그리기, 한국전통건물 설명, 다도, 새벽예불, 걷기 명상과 두 번의 특강으로 꾸며져 있어 학생들은 불교 및 한국전통문화를 체험 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기를 수 있게 된다.
뉴욕 업스테이트 태판의 불광선원(주지스님 휘광) 또한 23~26일 ‘어린이 여름 반야 캠프’를 연다.전통음악, 불교 교리, 야회 학습 등 다채로운 불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여름 반야 캠프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놀이와 함께 전파, 한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게 불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불광선원 휘광 스님은 “불교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는 곧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이기에 민족 고유의 종교인 불교를 통해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불교 여름 캠프 참가 문의: 뉴욕 백림사 명상캠프: 718-460-4609, 뉴욕불광선원 어린이 여름 반야 캠프: 845-359-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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