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예술위원회가 주최한 뉴욕미디어아트페어에서 22개 뉴욕지역 미디어 관계자와 예술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된 문화담당 기자들이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한인언론 본보 유일 참가
퀸즈예술위원회(QAC)는 19일 퀸즈 아스토리아 소재 보헤미안홀에서 ‘뉴욕미디어아트페어’를 열고 뉴욕의 미디어와 예술가들의 교류 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타임스, 빌리지보이스, 뉴욕매거진, NY1 등 주류 언론뿐 아니라 한인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뉴욕한국일보와 엘 디아리오, 텔레문도 등 스패니시 언론과 방송, 퀸즈 커리어, 퀸즈 크로니클 등 지역 언론 22개사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주로 각 언론사의 저널리스트들을 초청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고 뉴욕타임스의 켄 존슨 기자 등 각 미디어의 문화 담당 기자들이 참석해 “미디어들은 어떻게 소재를 얻고, 어떻게 취사선택하며, 어떻게 기사를 작성하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WNYC의 앨린슨 리터 기자는 이 자리에서 “문화 기사를 선택하는 데 있어 긴장(tension), 갈등(conflict), 변화(change) 등의 요소를 포함하는 다이내믹한 활동을 가장 선호한다”며 “작은 지역 신문에 소개된 활동이라도 주류 사회에 알릴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으
로 기사를 찾는다”고 말했다. QAC의 크리스 핸더슨 아트디렉터는 “뉴욕의 예술가들에게 자신들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디어를 통한 노출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
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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