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16일 미 교장단 초청 웍샵 개최
태권도를 미 공립학교 정규 체육과목으로 채택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태권도를 정규 체육교과과정으로 채택한 곳은 매사추세츠가 대표적으로 지난 2007년 3월 스프링필드와 치코피시 등 2개 도시의 26개 공립학교에서 태권도를 체육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간 태권도의 정규 체육교과과정 채택을 도와온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16일 매사추세츠 공립학교 교장단을 초청,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웍샵을 개최한다.
송수근 원장은 “이번 웍샵에서 태권도 정규 과목 채택 필요성을 잘 설명한다면 태권도를 정규 체육교과과정 채택 학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태권도 사범 수요 증가로 태권도 관련 고용창출 및 태권도를 통한 한국문화 홍보의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웍샵에는 매사추세츠 지역 교육청의 주요 관계자 39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성교육 수단으로서의 태권도에 관한 강연, 한국문화에 관한 일반 동영상 상영, 태권도 공연물인 ‘점프’ 공동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은 그간 태권도의 정규 체육교과과정 채택을 돕기 위해 태권도 수강학생 도복 지원, 본국 태권도 사범 연수 연계 프로그램 지원, 태권도 사범 웍샵 개최 등의 사업을 전개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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