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미미용인연합회와 뉴저지 미용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개 세미나가 28일 뉴저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성범 공주영상대학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2시간여 동안 5명의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살롱 업스타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교수는 “커트나 파마에 비해 업스타일은 하루 동안만 유지되는 일시성과 전문가의 손길이 절실한 고난이도를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을 확보한다면 고객의 잦은 내방을 이끌어내 업계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 미용인들의 업스타일 기술력 강화를 독려했다.
21년간 미용실을 운영했던 이교수는 2004년부터 공주영상대학의 헤어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서 해외 순회강좌를 실시했으며 뷰티클럽, 뷰티패션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공개 세미나에 이어 29일부터 이틀간 이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웍샵이 포트리 한스미용실에서 진행된다. 뉴욕 세미나는 뉴욕 아드리아 호텔에서 8월6일 개최될 예정이며 웍샵은 플러싱 아이비헤어에서 7일과 8일 열린다. 고급드라이어, 이성범교수의 강의 CD, 업스타일 명품 가발 등이 추첨을 통해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무료 제공된다.
한편 주최측은 뉴욕세미나에서 자원봉사 할 모델을 모집 중에 있다. 솟커트를 제외하고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델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기념사진이 제공된다.▲문의:718-791-0750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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