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연혁
뉴저지 페어 론(Fair Lawn)에 위치한 새노래교회(New Song Church·C&MA소속·담임 장승웅목사)는 1990년 6월10일 장승웅목사와 가족이 뉴저지 포트리에서 예배를 가짐으로 시작돼 11월4일 창립예배를 가졌으며 12월2일 첫 교인총회를 열었다. 1992년 4월19일 성인 14명과 유아 2명의 세례식이 있었고 11월1일 창립2주기념예배를 가졌다. 1993년 5월16일 한·미 합동 노방전도가 있었고 12월26일 속별 대항 찬양대회를 열었다.
1994년 7월5일부터 8월1일까지 과테말라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1995년 3월6일부터 4월15일까지 40일 연속 금식기도를 시행했고 1996년 1월31일 드루신학원 중창단 찬양의 밤을 가졌다. 1997년 2월9일 페어 론에 위치한 미국교회를 구입해 새 성전에서 첯 주일예배를 가졌으며 3월23일 헌당예배를 가졌다. 1998년 6월4일부터 7일까지 데니스 굿델 목사 초청 한미합동특별집회를 열었다. 2000년 7월1일부터 4일까지 윤남옥목사를 초청해 하기수련회를 가졌고 7월16일부터 8월4일까지 멕시코로 중고등부단기선교팀이 다녀왔다. 2008년 1월2일부터 5일까지 신년특별집회가 있었고 2월10일 교인섬김세미나와 6월7일 불신자를 위한 ‘사랑과 나눔의 초대’의 열린예배를 가졌다.
■목회 비전과 방향
“선교를 지향하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가운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교회”라고 교회를 소개하는 장승웅(59)목사는 교회 비전을 “예수께서 의도하시고 사도행전에서 보여준 ‘바로 그 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 고백이 분명한 성도 공동체, 예수가 주인인 예수 공동체,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성령 공동체, 천국 열쇠를 가지고 있는 전도와 선교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장목사는 “교회는 유람선인 크루즈(cruise)가 아닌 영적전쟁을 하는 베틀 쉽(Battle Ship)이 되어야 한다. 또 기독교인의 삶은 지성화가 아닌 삶과 생명 그 자체가 되는 자로 무엇무엇을 하는 자(doing)가 아닌 삶의 존재(being)자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새노래교회는 만족이 아닌 감동을 주는 교회, 모든 곳에 영향을 주는 교회, 인위적인 조작이 아닌 성령의 감동으로, 목회자에서 교인으로 교회의 사역 주체의 이동, 양(quantity)에서 질(quality)로, 크기(size)에서 가치(value)로, 일회성 교인이 아닌 평생교인을 지향하고 있다고.
■일반선교와 무릎선교
새노래교회가 지원하는 일반선교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있는 압굴간, 셀기리, 노바야지진, 김병화농장교회, 타시겐트, 양기바자, 치칙교회 등이다. 특히 장승웅목사는 8년째 이 선교지와 교회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직접 전하여 주고 있다. 장목사는 금년에도 오는 8월3일부터 14일까지 중앙아시아를 방문해 청소년과 어른들 부흥집회를 갖는다. 또 목회자 세미나와 심방도 겸한다. 새노래교회는 일반선교 지원 외에 무릎선교를 담당한다. 무릎선교란 직접 선교지에 가지 않고 교회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후원하는 선교다. 무릎선교지는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소말리아, 모잠비크, 가봉, 기니, 수단, 사하린,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러시아, 페루, 몽골 등이다. 또 장목사는 7년째 필리핀의 무기수형무소 찾아가 선교하고 있다. 형무소에 들어가 3일간 성회를 인도한 후 나와 맹인들을 위한 부흥회를 3일간 인도한다.
■지역사회 봉사와 구제
뉴저지 패터슨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숲 키친으로 3년째 도와오고 있는 교회는 옷을 모으고 음식을 만들어 매월 1회 패터슨지역을 방문한다.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때에는 모든 과일과 선물을 모두어 그 곳에 가 나누어 준다. 올해부터 매년 여름 1회씩 흑인 어린이를 위한 여름성경학교를 계획하고 실시하기로 했다. ‘페어 론 타운데이’ 때에는 부스를 하나 얻어 성경을 판매하고 전도도 한다. 그동안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고 금년부터 지역사회 고등학생 5명을 선출하여 장학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강해설교와 전도 및 기도하는 교회
새노래교회는 장승웅목사의 강해설교가 특징이다. 장목사는 모든 예배설교를 성경을 강해식으로 풀어 설교한다. 장목사는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강해설교를 일년내내 하니 모든 교인들이 말씀에 굳게 서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나가고 있다”고. 전도는 장년들이 ‘사랑과 나눔의 초대’란 특별한 날을 만들어 불신자들을 초청해 열린예배를 갖고 전도한다. 금년 지난 6월 실시한 것이 3번째다. 중고등부 학생들은 ‘Rise Up’이란 주제로 2세들을 위한 전도에 나서고 있고 영어예배가 있다. 기도는 매주 화요일 저녁 열리는 미쓰바기도회, 금요일 저녁 열리는 성령비전기도회가 있다. 금요저녁에는 찬양과 설교에 이어 중보기도회로 열린다. 장목사는 “강해설교를 해도 성령의 임재함을 모든 교인들이 체험한다. 새노래교회는 하나님의 임재를 직접 느끼며 예배 중 치유의 은사가 임하는 교회”라 말한다. 교회 주소: 27-01 Fair Lawn Ave., Fair Lawn, N.J. 07410.
<김명욱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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