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일(스미스타운)
일본은 1905년 5월 18일, 당시 소련의 무적함대로 유명한 발칸함대를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서 기적과도 같은 전승을 함으로써 로일전쟁과 청일전쟁, 나아가 미국을 공격하는 야망이 시작된 바로 그곳을 다케시마, 즉 죽도(竹島)라고 불렀다.
일본이 또다시 세계의 첫째 강국이 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독도를 섬기는 꿈을 이룬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이는 제 2의 발칸함대를 물리친 것보다도 더 큰 승리라고 보기 때문이다.앞으로 기회가 되면 바다가 얼마나 중요한지, 영토와 주권, 독도와 사군도는 누가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어도의 미래는?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 등 많은 젊은이들이 사명감을 갖고 공부를 하면 반드시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외교는 승부다. 승리 아니면 패배인 것이다. 일본이 과거의 꿈을 버리지 않는 한 독도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을 것이다. 대마도는 또 어떻게 찾아야 하나? 우리의 첫번째 이지즈함 ‘세종대왕’호는 바로 대마도가 경상도의 일부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라는, 곧 “역사의 증인들”이 되라는 뜻일 것이다. 모두들 황금만능주의에 깊이 빠져 좋은 양지만 찾아 필요한 것만 배우고 음지의 어려운 일은 쳐다보지도 않으려는 교육이 무엇보다 첫
째 문제인 것 같다.
누가 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낼 수 있을까?
역사의식을 가진 젊은이들이 아무쪼록 우리 사회에 많이 나왔으면 한다. 위대한 젊은이들이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애국 애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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