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다수 재학하는 퀸즈 26학군의 JHS 67 중학교와 JHS 74 중학교 등이 뉴욕시내 최우수 중학교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매년 뉴욕시 공립학교 학부모 안내책자를 발간하는 클라라 헴필이 17일 뉴욕데일리뉴스를 통해 발표한 시내 최우수 중학교에는 퀸즈에서 17개교가 선정됐고 이외 맨하탄 26곳, 브롱스 8곳, 브루클린 22곳, 스태튼 아일랜드 2곳 등 시내 5개 보로에서 총 75개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 중학교 명단은 헴필과 연구팀이 시내 533개 중학교를 일일이 방문해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산출한 총점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이번 주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다.
올해 퀸즈에서는 타인종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동서국제학학교(EWSIS)를 비롯해 MS 158, PS 122, IS 227, 월드 저널리즘 프레퍼토리, 퀸즈 인콰이어리 스쿨, IS 250, JHS 194, MS 216, MS 172, JHS/HS 680, 스칼라스 아카데미, 르네상스 차터스쿨, 배컬러릿 글로벌 에듀케이션 스쿨, 로버트 프랜시스 케네디 커뮤니티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동서국제학학교와 월드 저널리즘 프레퍼토리 등은 개교한지 불과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출석률과 시험성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 맨하탄에서는 한인들에게 인기 높은 헌터 칼리지 중·고교와 NEST-M 등이, 브롱스에서는 KIPP 아카데미 차터스쿨과 어반 어셈블리 수학·과학 스쿨 등이, 브루클린에서는 수학·과학 익스플로러토리 스쿨, 윌리암 알렉산터 스쿨, 메드거 에버스 프레퍼토리 스쿨 등이,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IS 61, IS 24 등이 포함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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