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부 시장 공략 적극. 미국인 입맛 사로잡아”
“진로 소주의 부드러운 맛으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습니다.”
진로 소주의 동부 총판을 맡고 있는 JS아메리카(사장 정진혁 사진)가 대형할인점과 클럽, 바, 식당, 리커스토어 등 미 동북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JS아메리카는 대형할인점 코스코(Costco)를 비롯한 커네티컷 일원의 한식당과 일본 마켓 입점을 앞두고 있다.코스코 입점은 뉴저지 리틀페리 매장을 첫 진출지로 계약을 거의 끝낸 상태이다. 한 달에 50박스(1200병)씩 공급할 예정이다. 커네티컷 진출은 식당과 마켓가를 중심으로 9월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JS아메리카는 식당과 마켓에는 순한 맛의 참이슬(20도)을, 클럽과 바에는 강한 입맛의 진로 소주(24도)를 공급한다는 차별화된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JS아메리카의 정 사장은 “지난 1일 맨하탄 브로드웨이의 클럽 스포트라이트에서 연 진로소주 칵테일 행사에서 미국인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미 주류사회에 진로 소주의 인지도를 굳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정 사장은 진로 소주의 부드러운 맛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정 사장은 “진로 24도는 보드카 40도를 대체할만 하다”며 “클럽이나 바에서 칵테일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될 수 있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진로 소주는 이미 LA 지역에서 1,000여개의 미국 업소에 입점해 있을 정도로 인지도를 구축해놓은 상태이다. JS아메리카는 올해 안에 동부 일대 미국 업소에 진로 소주와 참이슬 500박스의 입점을 목표로 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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