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할인 프로그램 출시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기업인 버라이즌(Verizone)이 한국어 채널이 포함된 디지털 케이블 TV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신규 독자를 위한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는 10월4일까지 버라이즌의 FiOS TV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은 HD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 또는 HD Home Media DVR 중 하나를 선택해 1년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DVR은 한 DVR에서 프로그램을 녹화하면 집안에 있는 최고 6개의 TV수상기에서 재생할 수 있다. 최고 3개의 녹화된 프로그램을 서로 다른 수상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HD Home Media DVR은 개인 컴퓨터에 저장해 둔 사진 및 음악 파일에 접속해 TV로 시청할 수 있다.
주문형 비디오(VOD)를 통해 1만1,000개의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이중 70%가 무료다.
또 버라이즌은 FiOS TV 신규 고객이나 전화, 인터넷 등 번들 패키지로 업그레이드하는 고객에게 HBO, Cinemax 등의 프리미엄 채널을 한달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버라이즌은 FiOS 인터넷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연결속도가 다운로드는 최대 50 Mbps, 업로드로는 최대 20Mbps까지의 초고속 속도를 제공한다.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광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FiOS TV 서비스는 순수 디지털 HD 화질 및 음향, 광범위한 HD채널, 인터액티브 기능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FiOS TV는 현재 13개주 700만세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MBC와 KISB4(CBS), KISB5(MBN), KISB7(스카이 바둑) 등 4개의 한국어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 및 시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verizon.com/korean)을 방문하거나 한국어 무료전화(877-767-7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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