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보이’ 제작보고회 참석…
대중적 이미지 부담 없이 주어진 역할에 충실
섹스 어필에 대한 부담 없다.
배우 김혜수가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혜수는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ㆍ제작 Kn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김혜수는 극중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신여성 조난실 역을 맡아 노래와 춤 등 관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김혜수는 대중적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기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 상황에 따라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생각 뿐이다. 불필요하게 강조할 이유도 없다고 전했다.
김혜수는 완벽한 조난실로 거듭나기 위해 스윙재즈와 보컬 트레이닝 등을 받았다. 김혜수는 조난실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다. 내가 섹시하려 의식할 필요도 없었다. 조난실의 입장에서 노래하고 춤을 췄다고 설명했다.
<모던보이>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대상과 상관없이 한량의 삶을 산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신비롭고 매력적인 여성 조난실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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