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강길진(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무총장, 이성학 회장, 황대원 부회장, 정지인 부회장, 백성수 이사장, 이정배 부이사장.
“국립 부산 공업대학과 국립 부산 수산대학 동문들은 모두 모이세요!”
두 대학은 지난 1996년 ‘국립 부경대학’이란 이름으로 통합됐다. 올 5월31일 첫 결성된 ‘부경대학교 뉴욕동문회(회장 이성학)’는 “해외에 거주하다보니 두 대학의 통합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내는 동문들이 많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동문회를 활성화하려 한다”며 홍보차 27일 본보를 방문했다.
이성학 회장은 “올 2월 한국의 모교 총동문회를 직접 찾아가 뉴욕동문회 결성을 알렸고 앞으로 본교와 뉴욕동문회가 상호 협력해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하는 길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앞으로 뉴욕·뉴저지·커네티컷에 거주하는 동문 선후배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동문자녀 대상 장학사업과 모국방문 프로그램 및 한국 동문 후배 초청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5월 본교에서 열리는 홈커밍 행사에도 뉴욕 일원 동문들이 참석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동문회는 뉴욕 일원에 50여명의 부경대학 동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으며 현재 가입된 동문 수는 약 20여명 가량이다. 부경대학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한 전국 혁신 최우수 대학에 이름을 올린 국립대학으로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동북아 중심대학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뉴욕동문회는 지난 5월 첫 공식 모임을 시작으로 매월, 또는 매 분기별로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부산 공대와 부산수대 출신 동문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718-939-369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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