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세그웨이와 비슷한 휴대용 이동수단인 ‘윙릿’을 최근 공개했다.
개인 이동수단의‘혁명’이 시작됐다
10.4 x 18인치 크기에
높이 1.5∼3.7피트 불과
집에서 1시간 충전하면
5km 거리 달릴수 있어
최대 시속은 6km까지
개인 운송 수단에 대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도요타(Toyota)의 휴대용 이동수단인 ‘윙릿(Winglet)’이 최근 공개됐다.
‘작은 날개’란 이름처럼 몸체는 바닥 면적이 가로 10.4인치, 세로 18인치이고 높이는 S, M, L 모델 사이즈에 따라 1.5, 2.2, 3.7피트로 작고 매우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다. 유명한 세그웨이(Segway)의 가장 가벼운 모델이 75파운드 이상인 반면 윙릿은 S모델이 16파운드, M과 L모델은 19.7파운드에 불과하다.
세그웨이와 마찬가지로, 사용자는 기기를 앞뒤로 움직이거나 확 돌려 자신의 무게를 이동시킴으로써 윙릿을 조정할 수 있다. 내부의 센서들은 사용자의 포지션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힘의 균형 등을 이룬다. 이 센서들은 운전자의 체중을 감지해 작동하며 전후진은 물론 방향전환도 된다.
S모델은 가정에서 1시간 충전했을 때 5km 정도를 달릴 수 있고 M과 L은 1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시속은 6km/h 정도다.
도요타는 이번 가을에 나고야와 일본 중앙 국제공항 등에서 소비자 테스트를 갖고 2009년 더 붐비는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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