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 캠퍼스에서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각 대학 한국학생회에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 등 3개 기관이 기금을 지원한다.
한국무욕협회 이우원 워싱턴 본부장은 “오늘날은 좋은 국가 이미지가 상품의 경쟁력이다. 가격과 품질로만 승부하던 과거와는 다르다”며 “캠퍼스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알림 행사는 차세대 미국사회 예비 지도자들에게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조성욱 지사장도 “대학생들은 멀지 않은 장래에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잠재 관광시장이다.
미국내 각 대학의 한인학생회를 통한 한국 문화관광 홍보활동이야 말로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며 많은 대학 한인학생회의 기금 지원 신청을 적극 당부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2006년부터 각종 한국문화 행사를 펼치는 미국 대학 한인 학생회 가운데 매년 30게 대학을 선정, 2,000달러의 행사 경비는 물론, 한국영화 DVD 세트 4편과 한국 음식용
어 사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3개 기관은 문화, 관광, 무역 분야를 아울러 한국 이미지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면서 미국 대학 한국학생회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청 접수는 이달 12일 마감하며 기금 지원은 10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202-419-3400 ▲e-메일:
washingtondc@kf.or.kr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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