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이아 시의원, 교통사고 예방책 빨리 세워야
뉴욕시 공립학교 인근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에릭 지오이아 뉴욕시의원은 시내 공립학교 재학생의 60%가 걷거나 자전거로 통학하는 상황인데도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뉴욕시 교통국이 유야무야 세월만 낚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오이아 시의원은 뉴욕시내 5~9세 아동의 병원 입원 원인 1위가 자동차에 치이는 교통사고라는 분석 자료 발표와 함께 “곳곳의 지역개발 사업으로 교통이 혼잡해지고 있고 이는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 교통국은 4년 전 25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간 사고다발지역인 시내 135개 학교 인근의 교통안전에 힘썼고 향후 135개 지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지만 시내 2,000여개 학교의 진척 상황은 10%에 그치는 실정이다.
지오이아 의원은 학교 인근 속도위반 차량 단속 카메라 설치, 0.5마일 이내의 실시간 교통사고 정보 제공, 공립학교 인근 교통사고 발생률 분석 등을 포함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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