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 준결승에 뉴욕·뉴저지를 포함, 미동북부 7개주에서 한인학생 156명이 진출했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은 10일 전국에서 선발한 1만6,000여명의 준결승 진출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전국 2만1,000개 고교에 재학하는 150만명의 11학년생들이 치른 예비 SAT 시험인 PSAT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장학생 후보들이다.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뉴욕에서는 브롱스 과학고 문원기군, 스타이브센트 고교 유니스 백양 등 56명이, 뉴저지에서는 노던하일랜즈 리저널 고교 정우창군 등 46명이, 이외 커네티컷 4명, 매사추세츠 22명, 펜실베니아 24명, 델라웨어 3명, 로드아일랜드 1명 등 미동북부 7개주에서 총 156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54회를 맞는 2009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은 준결승 진출자 1만6,000명의 고교 성적, 교사 추천서, SAT 성적, 에세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이중 8,200명을 8,200명을 선발, 총 3,5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내셔널 메릿 장학금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며 기업후원 내셔널 메릿 장학생이 4,600명, 대학후원 내셔널 메릿 장학생이 1,100명, 일반 내셔널 메릿 장학생 2,500명을 각각 선발, 2009년도 4월부터 7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최종 선발자 명단을 발표하게 된다.
▲www.nationalmerit.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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