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한글날을 기해 열리는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가 올해도 10월11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수상자들.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교장 심운섭)가 올해 제562돌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커네티컷 지역내 유치원~12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1일 ‘제6회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대회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코리안 아메리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해 앞으로 이 땅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심운섭 교장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함께 한글의 우수성을 2세들에게 알리면서 이를 통해 미주 한인지역사회에 대한 한인 1.5·2세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크게 ▲그림 그리기 대회(유치원~4학년 대상) ▲글짓기(5~12학년 대상) ▲글씨 쓰기(한국학교 수학 기간 3년 미만인 5학년 이상 학생 대상) 등 3가지로 나눠 치러진다.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는 한글날과 연관된 주제가 대회당일 현장에서 주어지며 글씨 쓰기는 한글 글짓기 실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한글을 예쁘고 바르게 쓰는 방식으로 가능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된 항목이다.
매년 250여명이 참석하는 대회는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가 주최하고 커네티컷한인회, 하트포드 한국학교, 뉴헤이븐한국학교 등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 대회당일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며 한국학교 재학생이 아닌 일반 학생들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당일 신청 접수도 가능하지만 단체 참석이면 가능한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e-메일: shim3@sacredheart.edu ▲문의: 203-376-2757, 203-371-787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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