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소형 SUV 충돌 테스트
하이웨이 안전 보험연구소는 최근 8개 모델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충돌 테스트를 실시했다.
보험회사들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험연구소는 이들 모델들을 대상으로 정면, 측면 등으로 분류해 승객의 안전도를 테스트했다.
티구안 등 4개종 ‘안전’
미끄러운 도로상황 등
돌발적 상황때도 ‘안심’
대상에 포함된 SUV는 폭스바겐 티구안, 미쓰비시 아웃랜더, 포드 에스케이프, 닛산 로우그, 스즈키 그랜드 비타라, 지프 패트리엇, 셰볼레 에퀴녹스, 지프 랭글러 2-도어 등이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티구안, 에스케이프, 아웃랜더, 로우그 등은 보험연구소로부터 톱 안전상을 수상했으며 나머지 차량은 상을 받는데 실패했다.
이는 이들 SUV가 정면, 측면 및 후면에서 받혔을 때 모든 면에서 ‘좋음’이라는 평점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점은 ‘좋음’(Good) ‘만족’(Acceptable) ‘한계’(Marginal) ‘저조’(Poor) 등으로 나뉘어 매겨졌다.
안전상을 수상하기 위해 차량들은 적어도 전기 안정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했다. 시스템은 특히 미끄러운 도로 등 차량이 돌발적으로 긴급 상황이 벌어진 도로를 달릴 때 운전자들이 차량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를 의미한다.
혼다 CR-V, 혼다 엘리먼트, 수바루 포리스터 등은 이미 이전 테스트 결과, 안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동휘 기자>
▲티구안 정면 좋음, 측면 좋음, 후면 좋음
▲아웃랜더 정면 좋음, 측면 좋음, 후면 좋음
▲에스케이프 정면 좋음, 측면 좋음, 후면 좋음
▲로우그 정면 좋음, 측면 좋음, 후면 좋음
▲그랜드 비타라 정면 좋음, 측면 만족, 후면 한계
▲지프 패트리엇 정면 만족, 측면 좋음, 후면 만족
▲에퀴녹스 정면 좋음, 측면 한계, 후면 한계
▲랭글러 2-도어 정면 좋음, 측면 좋음, 후면 좋음
(측면 에어백 없이 테스트가 실시됐으며 크라이슬러사는 이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에 대한 추가 테스트 실시를 요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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