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포 한인 회장과 폴섬 블러버드 인근 한인 상인들 24일 오후 3시 초당식당에서 이 모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장 강도 사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번 모임을 가진 후,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과 서니 김 비상 대책 위원회 회장은 폴섬 블러버드의 왓 에브뉴와 브라쇼 로드 구간에 있는 14개의 업소를 방문, 이 가운데 11곳으로부터 경비 용역을 공동으로 받을 의사가 있다는 동의서를 받았다.
조 회장과 김 위원장은 이어 셰리프국을 방문해 이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무장 강도 사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셰리프국은 방범등과 방범 카메라 설치가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이들의 설치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비 용역을 맡길 경우에 발생하는 비용 분담 문제와 안전요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조현포 회장이 9월 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 정치인 포럼에 참석하고 돌아온 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몇몇 사업주는 빠른 시일내에 방범 카메라를 설치하여 자체적으로 범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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