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안식일교회(이춘만 목사)와 햄톤로드 한인골프협회(회장 주근홍)가 지난 21일 공동 주관한 ‘페닌슐라 건강동호회 골프대회’에서 신 소피아 조가 우승컵을 안았다.
‘동호인들의 친목과 건강한 생활’을 목표로 지난 해 시작돼 4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47명의 동호인이 참석해 열전을 벌였다. 신 소피아 조는 9언더파로 챔피언에 올랐다.
특별 근접상은 박인선씨가 차지해 42인치 TV를 부상으로 받았고 일반 근접상은 리치몬드 지역에서 참가한 서명하씨가 차지해 노트북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가 끝난 후 페닌슐라안식일교회 친교실에서 만찬을 겸해 열린 시상식에서 정종오 경기위원장은 “참가한 분들과 협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대회는 더욱 알찬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승 신 소피아, 유재건, 이석현, 강웅천. 2위 조남수, 정선희, 김봉철, 주현. 3위 정종영, 장인상, 이기녀, 오철승. 장타상 정영선. 근접상 서명하, 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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