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메리 정 하야시 의원 초청 간담회
14일 오후 6시 다운타운에 있는 미쿠니 식당에서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 임원들과 이사진, 메리 정 하야시 주 하원의원간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한인회의 초대에 감사하며, 경제 문제를 심사숙고하여 민주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리고 한인회가 정치적인 이슈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한인회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투표과정이 복잡하여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부재자 투표를 권장하고 있다고 답했고, 한인들의 여러 가지 관심사에 대하여 참석한 사람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메리 정 하야시 의원은 2006년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주 의회에 진출한 한인 여성이며, 이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두배나 앞서는 표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우울증으로 고통받던 언니가 자살한 가슴아픈 일이 계기가 되어 정신질환자를 돕는 봉사단체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였고, 어린이 정신건강 전문재단인‘아이리스 얼라이언스 펀드’를 창설하였다. 현재 주 의회의 헬스 케어 분과에서 일하며 자살 방지에 특별히 힘을 쏟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가 정 의원이 작년에 발의한 자살 방지국 신설 법안을 채택하여 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십대 자살 방지를 위한 사무소가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정 의원은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주하원의원 재선을 노리고 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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