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한인 천주교회(허춘도 신부)에서는 매년 2차례 해오고 있는 헌혈 행사가 있었다. 이날도 미사후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신자들이 간단한 검사후 헌혈을 하였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꺼리고 두려워 하고 있는데, 성당 사회 복지부에서는 헌혈을 권장하기 위하여 잘못된 헌혈에 대한 상식을 바로 잡고 권장을 하기 위해 게시판에 헌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년중 게시를 하고 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신체 내외부의 변화에 대한 조절능력이 뛰어나므로 헌혈 후 1-2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헌혈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는 무균처리 되어 있으며 단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기 때문에 에이즈는 물론 다른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전혀 없다. 정기적인 헌혈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과다한 몸 속 철분을 헌혈을 통해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헌 피와 새 피의 교환이 원활해지게 한다’고 되어있다.
또‘헌혈은 생명을 되살리는 일이다. 헌혈은 꺼져가는 생명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가장 숭고한 사랑의 실천이다. 그리고 헌혈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간염, 매독, 에이즈, 간기증검사 등의 결과를 우편으로 받게 해 준다. 또한 건강할 때의 헌혈로 사랑을 실천하고 나와 내 가족이 필요할 때 항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헌혈 증서가 있으면 수혈시 긴급상황에 우선적으로 수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매년 4.3퍼센트의 혈액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혈액 공급 증가는 2.8퍼센트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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