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3.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앞으로도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고 결국 감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야후는 21일 3.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연말까지 10%에 달하는 인력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야후 직원이 1만4,000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1,400명 가량의 감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후의 감원은 3분기 순이익이 5,430만달러(주당 4센트)로 작년 동기의 1억5,130만달러(주당 11센트)에 비해 64%나 급감하는 등 실적이 악화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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