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A 미디어 제이 대표가 한국방송과 미국방송이 결합된 디렉TV 위성방송을 소개하고 있다.
“월드컵 예선 한국어 시청 가능”
디렉TV 공인딜러로 한국방송 다양… 한인이 직접 시공
미국 전역에 500여 방송채널을 24시간 위성 서비스하고 있는 디렉TV가 한인사회 시청자들을 위한 한국·미국방송 결합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디렉TV 공인딜러인 KNA 미디어(대표 제이 이)는 월 36.98달러만 내면 SBS·MBC·YTN·SBS 플러스·CTS 기독교 방송을 비롯해 50여개가 넘는 미국방송을 볼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한국방송 기본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자신이 보고 싶은 미국방송 옵션을 고르면 된다.
특히 KNA 미디어를 이용해 디렉TV를 신청할 경우 지난 9월부터 독점중계하고 있는 2010 월드컵 지역 예선전을 한국어 해설로 시청할 수 있다.
제이 이 대표는 “KNA 미디어는 2002년부터 방송서비스를 시작해 온 회사로 한인들이 원하는 방송, 패키지 프로그램을 잘 알고 있다”며 “각종 프로모션과 적절한 한국방송을 선택해서 공급할 수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KNA 미디어는 한인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남가주 지역에서 디렉TV를 신청할 경우 기술자가 현장에 나가 위성중계기를 설치한다.
이 대표는 “경험 있는 한인 직원들이 친철한 서비스로 위성방송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며 “한인을 위한 한국방송 위성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성방송 디렉TV를 시청하고 있는 가정은 자체 수신장치를 통해 디지털 방송도 이용할 수 있다. KNA 미디어는 가정에서 위성방송을 신청할 경우 한인 기술자 직접 시공, 1년 딜러샵 자체 보증, 불편사항 신속접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888)894-8949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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