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즈와 브루클린에도 2009년 가을학기에 시티와이드 영재 공립학교 2곳이 신설된다.
현재 운영 중인 뉴욕시 시티와이드 영재학교는 앤더슨 스쿨, T&G, 네스트+M(Nest+M) 등 3곳뿐으로 모두 맨하탄에 위치해 있다.
시티와이드 영재학교란 거주학군에 상관없이 뉴욕시 교육청이 실시하는 영재선발 평가시험에서 상위 3% 이내에 속하는 뉴욕시내 거주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곳을 뜻한다. 뉴욕시 교육청은 2009년 가을 퀸즈와 브루클린에 각 한 개씩 영재학교를 개교하는데 이어 2010년에는 브롱스와 스태튼 아일랜드에도 각 한 개교씩 추가 신설할 계획이라고 24일 공식 발표했
다.
2009~10학년도 영재교육 프로그램 입학은 오는 11월19일까지 영재 평가시험 신청접수를 마감한 뒤<본보 10월23일자 A2면> 2009년 1월과 2월에 학년별로 평가시험을 치른다. 11월에 보로별로 열리는 영재학교 입학 설명회에 앞서 이달 30일 플러싱 고교에서는 오후 6시30분과 오후 7시30분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한국어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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